주일학교 친구들아..
나는 재훈이 엄마야...권혁란 집사님이기도 하고..
이세상에는 이해못할 일들도 많이 있지만
그 일들을 이해하고 양보해야만 하는 일들도 많이 있단다.
너희들의 마음에 들진 않겠지만
그래도 재훈이의 마음을 이해해주길 바란다..
재훈이는 칭찬 많이 해주면 기분이 좋아서 잘하는 동생이야..
1학년이니까 잘해야 하지만, 못할수도 있거든..
재훈이가 교회에서 울며 지내는 날이 많아질수록
재훈이가 교회를 멀리하게 되지 않겠니??
글구 더 말을 않 들을지도 몰라..
맘에 안들어도 한번씩만 재훈을 감싸 안아주면 좋겠다..
집사님 마음 알지???
너희들이 말해도 도저히 말을 안들으면
집사님(재훈이 엄마) 한테 와서 얘기해줘...
알겠지???
이글을 언제 읽을지 모르겠지만
보는순간부터 시행해 주길 바란다
재훈이 잘 돌봐주면 집사님이 어떤 선물을 줄지 몰라....
부탁해...
집사님이 재훈이에게도 많은 얘기들을 해주고 있으니까
주일하교 친구들도 많이 도와줘...
꼭꼭 약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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