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민아,
오랫만에 올린 수민이의 글을 잘 읽었단다.
날씨가 점점 더워지니까 수민이가 시원한 글을 올렸구나.
그런데 조금은 무섭구나.
덕분에 땀이 쏙! 들어 갔단다.
다음에 또 글을 올릴 때는"우물안 개구리" 같은 재미있는 글을 부탁한다.
무서운 이야기는 수민이 하고는 안 어울리니까.
----------------------------
양수민님의 글입니다.
:어느 미술학원버스가
:낙석으로 인해
:부서졌습니다. 버스의앞좌석
:아무도 앉지않는 의자만
:부서졌지만 버스핸들을
:잘못틀어 그만 언덕에서 구르다가
:폭발하여 버스안의 어린이들은
:불쌍하게도 모두 혼이 떠나갔습니다.
:
:그날부터 차들이 그
:도로를 지날때마다, 차가 빨리가지 않았습니다.
:그때였습니다.
:점술가:이것 보슈,아이들이 편하게 가지못하는 것같소.
:밀가루를 뿌리고 가보슈.
:
:그래서 차에 밀가루를뿌리고
:갔을 때였습니다.
:유리:꺄아아아아아----
:창밖에는 죽은아이들이
:
:차를 끌어당기고있었습니다.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