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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달이 되어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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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희 (jwh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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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5월 28일 01시 16분 29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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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지휘자입니다.
산운교회 시온찬양대 지휘를 맡은지 한달이되어갑니다.
제가 성가대지휘자의 사역으로는 네번째 교회입니다.
세번째 교회를 사임하고는 일반 성가대원으로 봉사하다가
산운교회에 지휘자로의 초대를 받고 다시 지휘봉을 잡았습니다.
어릴때부터 보아오던 교회이고 아는 분들도 많아서
낮설지 않아서 적응하는데 좀 도움이 된거 같습니다.
한주 한주 실력이 늘어나는 대원들의 모습을 보면서 마음에
감사가 있고 다시 지휘를 시작한것이 잘했다고 느껴집니다.
지난주 분당시찰 찬양제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외부 행사도 무사히 마치고 더 하나되는 느낌이 들어서
이제 저도 산운교회의 식구가 되었구나 하는 마음입니다.
새로운 변화는 항상 어려움이 있고 갈등도 있고 귀찮은 구석도
있지만, 그 변화의 결과뿐아니라 과정 또한 참으로 보람있고
행복한 일입니다.
우리 찬양대가 바로 그 변화의 길에 서 있습니다.
오랫동안 지휘해 주신 김일수 장로님이 애정을 가지고 이끌어오신
우리 찬양대가 이제 또 다른 지휘자와 함께 변화를 시도합니다.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제가 가진 역량을 총동원하여
우리 찬양대의 부흥과 실력향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찬양대원 여러분도 저를 도와 주십시요.
주위의 많은 성도님들이 찬양대에 참여할수 있게 권해주시고
기존 대원들도 연습에 열심히 참석해주셔서 자리를 채워야 할것이
첫번째 변화의 시작입니다.
두번째는 마음가짐의 변화입니다.
항상 노력하지 않으면 제자리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뒤로 후퇴하는
것입니다. 찬양대원으로서의 믿음뿐만 아니라 실력면에서도
성장하여야 합니다.
연습시간 이전에 나오시면 발성지도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조금만 서두르시면 주일이 행복해 질 것입니다.
배움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시면 좋겠습니다.
사람의 생각으로는 다 깨닫지 못하는것이 하나님의 섭리와 예정일
것입니다.분명히 저를 산운교회로 인도하심은 계획하신 뜻이
있으리라고 믿습니다.
사람의 힘으로 된것이 아니라고 믿습니다.
대원 여러분...
이제 한달의 준비기간과 적응기간을 마치고
여러분과 제가 우리 찬양대의 부흥과 변화를 함께 만들어 갑시다.
찬양대의 부흥이 교회 부흥의 중심이 될것으로 믿습니다.
매주 하나님을 찬양함이 행복이고 은혜이고 축복이 되게 합시다.
주일이 기다려 집니다.
*^.^*
참, 한가지 제안사항이 있습니다.
주일 아침 간식을 마련했으면 합니다.
일찍들 나오셔서 발성연습도 하고 하려면 서둘러야하니
돌아가면서 혹은 재정(?)으로 간단히 준비하면 어떨지요?
전에 교회에서는 넘 풍성한 간식으로 행복했는데...^^
음....
이건 뭐 그냥 하는 말입니다만...
연습시간에 물 한잔 주는 사람도 드물더군요..
가끔 있지만...^^
(다른 교회는 지휘자들 엄청 챙기던데 대원들이 ㅎㅎㅎㅎ)
지난 스승의날에 꽃 한송이도 없데.... ㅋㅋㅋ
(지휘자 뒤끝있구나 하고 하시는 분들... 맞습니다...^^)
자....
그럼 주일날에....
휘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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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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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글도 맛깔나게 쓰시는군요.. 뒤끝있는 지휘자님 화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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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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