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피어날 햇살 가득 머금고
어느 소중한 생명의
가녀린 숨결이라도 되고파
밤새워 외로움도 견디어낸 진실한 기도..
설핏 게으름에
놓쳐버리고 마는 아픔이 있고
그 흔적마져도 멍들어져가는 슬픔으로
이내 세상 먼지가 되어 스러지는 나의 초라함이여,
오늘을 그렇게 지워가며
어둠 그처절한기도로 다시또 새벽이 오면
작은 풀포기로 줄기마다 가득
사랑 그맑음을 머금는 기쁨이 되고파라...
주님의 사랑은 새벽일찍 내리는 이슬 같습니다.
어느한곳의 치우침도 없고 조건도 없으며 공평하십니다.
우리는 간절히 그사랑을 받아들이고 영적 믿음의 생명
수로 내안에 받아들여야 할것입니다.
혹 아무의식없이 떨어내버리지는 않는지요?
매일 매일을 우리는 주님의 그 맑고 소중한 사랑을 받으면
서도 미쳐 깨닫지 못하고 있는것은 아닌지요?
믿음안에서 간절함으로 가슴을 열어 주님 내려 주시는 한
방울의 사랑 마져도 놓치지 마십시요!
만일 놓치신다면 이슬 마른 자리 먼지가 앉듯 슬픈 생이 될
것입니다. 주님의 사랑은 한결 같으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