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터전을 위협받는 농어민과 함께 하게 하옵소서. >
인도자 : 가뭄과 풍수해를 견디게 하시고 추수의 절기를 주신 하나님.
회 중 : 우리에게 삶의 터전을 허락하셔서 수고하고 결실을 얻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인도자 : 이 시간 우리 식탁을 책임지는 농어민들의 삶을 위해 기도합니다.
회 중 : 농어민들은 생산비를 보장받지 못하는 시장경제체제와FTA. 환경파괴로 삶의 터전을 위협받으며 제대로 수확을 얻지 못하는 고통 속에 있습니다. 주님,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인도자 : 위기에 처한 농어민들이 잘 살 수 있는 제도와 정책에 관심을 가져 유기농, 생명 살림의 먹거리 생산에 더 나은 길을 열어갈 수 있기를 원합니다.
회 중 : 교회와 여신도회도 힘을 모아 생명 살림을 위한 도.농직거래. 착한 소비 등, 농어민을 살릴 수 있는 길을 모색하고 협력과 도움이 되는 일들을 실천하게 하옵소서.
인도자 : 이웃의 아픔을 돌아보며 그 절규에 귀 기울이시는 하나님,
회 중 : 농어민들과 고통을 함께 하는 봉사활동, 생협운동, 재해지역 돕기에 동참하게 하옵소서.
다같이 : 도시민과 농어민이 서로의 희망과 고통을 나누고 섬김으로, 파괴되어가는 지구환경을 살려내며 하늘나라가 이 땅에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서울연합회 교육부장 정효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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