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한해가 갔습니다. 또한 숫자를 바꾸어 2004년 새해가 다시 시작됐습니다.
이 원칙과 답습은 동서 고금 시대를 불문하고 진행이 되었왔습니다.
흔히 그 해를 늘 다사다난하다고 표현합니다.
올 해 만큼 다사 다난한 해가 있었는지 하며 한 해를 돌아봅니다.
전쟁과 이란 지진, 세계를 불안으로 덮었던 사스 비상, 핵 위협으로 인한 불안,
광우병에 이은 조류 독감으로 먹거리가 잃어가고,
세계 정치와 국내 정치의 불안으로 인해 아노미 상태,
이라크 전쟁이 아니더라도 우리 평범한 사람들은 IMF 체제이상의 경제 난국에서
수많은 현실과 현장에서 많은 전쟁과 전투를 수행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전투에 희생되어 자살로 생을 마감해 갔습니다.
안타깝게도 유난히 지난해에는 많은 사람이 자살했습니다.
하늘 바라보고 희망의 한 해가 되길 빌어 봅니다.
또한 말로 인한 상처가 컸던 한 해였습니다.
말로 인해 국정이 혼란스럽고 말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실망하고 허망해 했습니다.
올해는 격려와 위로의 말을 풍성히 했으면 합니다.
말로 사람을 살렸으면 합니다. 죽이는 말이 아니라 살리는 말, 세우는 말,
희망의 말, 축복의 말을 통해 모든 영역이 사랑으로 회복되길 기대해 봅니다.
우리 모두 우리의 제 자리를 잘 찾았으면 합니다.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고 우리의 현장에서
작은 우리의 섬김과 사랑을 실천했으면 합니다.
너무 큰 꿈을 꾸기보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소박한 비전을 이루기 위해
땀흘리고 눈물 흘리는 우리의 모습들이 현장에서 만나길 기대 합니다.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 속에 조용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섬기게 되길 기대 합니다.
매순간 하나님의 은혜를 고백하길 원합니다.
작은 일에도 감사하고 놀라고 행복해하고 사랑이 넘쳤으면 좋겠습니다.
새해에는 참 좋은 일이 많아질 것입니다.
그러기에 더 많이 웃어 봅시다. 지금 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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