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내 것이라 이경림 (revkrlee) 2005년 11월 22일 19시 04분 15초 597 오늘 누가복음 6장과 7장을 통해서 안식일의 주인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안식일은 하나님의 창조물이므로 당연히 하나님께서 주인이신데 예수께서 그 날의 주인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은 곧 그 분이 하나님이심을 스스로 입증하는 발언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안식일의 주인으로서 당당하게 안식일에 병을 고치시고, 죽은 청년까지 살리시는 등 여러 가지로 자신이 안식일의 주인 되심을 입증하셨습니다. 하나님이신 그 분께서 자신이 안식일의 주인 되심을 선포하심에는 아주 큰 의미가 숨겨져 있습니다. 바로, 나의 주인이 되신다는 사실입니다. 오늘 안식일의 주인이 되시는 주님을 제목으로 기도를 드리고 있었습니다. 그 때, 갑작스럽게 들린 음성이 있었습니다: "너는 내 것이라" (사 43:1). 그 분은 안식일의 주인이실 뿐 아니라, 나의 허물과 죄로 죽은 나를 재창조하신 나의 창조주이시며, 나의 주인이 되시는 분이시라는 사실이 너무 강하게 와 닿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서 그 분의 것으로 살기를 다짐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제가 할 몫인 까닭입니다. 이와 동시에 하나님께서 "물과 불" 가운데서 나와 함께 하실 것에 대한 사실도 함께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결국, 그 분은 나와 함께 계시기 위해서 사람이 되신 임마누엘의 하나님이신 것을요. 함께 천국을 심었으면 좋겠습니다 . CBS 1분기도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