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교회가 되게 하소서 이경림 (revkrlee) 2006년 04월 05일 15시 24분 24초 595 사무엘상 12:22~24을 읽으면서 그 동안 느끼지 못했던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결코 범치 아니하"겠다는 사무엘의 멋진 말에 가려져 있었던 것인데 오늘 아침 하나님께서 제 눈을 열어주셔서 앞으로의 교회상을 새롭게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22절에 의하면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으로 삼으신 사람들을 결코 버리지 않으십니다. 23절에 의하면, 가르치는 자들은 맡은 자들을 위해서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치" 말아야 하며, 그들에게 늘 "선하고 의로운 도"를 가르쳐서 하나님께서 함께 계심을 깨달아 알도록 해야 합니다. 24절에 의하면, 성도는 마땅히 (1) 여호와를 분명히 경외하며, (2) 온 마음을 다 해 하나님을 섬겨야 하며, (3)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으로 삼으신 사람들에게 어떤 일들을 하셨는지를 늘 생각해야 합니다. 이것들은 모두 의무인데 하나님께서는 늘 자신의 의무를 다 하심으로 23절과 24절의 의무만 생각해봅니다. 23절의 가르치는 사람들과 24절의 성도들이 맡은 바 의무를 다 한다면, 하나님을 구심점으로 해서 아주 훌륭한 교회가 탄생할 것이라고 믿어집니다. 결국, 교회들이 실패하는 것은 목회자와 성도들이 맡은 바 의무를 다 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런 기도를 드려봅니다: "이런 교회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