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같을 수 있습니까? 이경림 (revkrlee) 2006년 05월 21일 09시 25분 21초 597 사월 초파일을 맞이하면서 한국의 모 성당 벽에 붙어 있는 현수막을 보았습니다: "부처님 오신 날을 축하드립니다." 사람들은 이 모습을 보면서 "타종교에 대한 넓은 마음이 보기에 좋다"라고 말을 합니다. 그러나 크리스천들은 이런 말을 해서는 절대로 안 됩니다. 이 세상에는 타종교라는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유일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는 말을 하면 너무 이기적이라고 손가락질을 당합니다. 적어도 종교인이라면 다른 종교까지 다 수용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야유를 퍼붓습니다. 그럴지라도 아닌 것은 아니라고 말씀을 드려야 하겠습니다. 어떻게 기독교와 불교가 같을 수가 있다는 말입니까? 우리는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믿습니다. 그 분께서 우리의 죄와 허물을 위해서 이 땅에 사람으로 오신 것을 믿습니다. 우리의 구원을 이루시기 위해서 십자가를 지셨다는 사실을 믿습니다. 그 위에서 물과 피를 다 쏟아주셨다는 말도 믿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하나님과 부처가 같다고 말할 수 있습니까? 다른 종교에 대한 예우라는 그 허울 좋은 인사치레를 거두십시오. 우리를 살려주는 것은 바로 진리입니다. 이 진리는 바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뿐입니다. 역사 속에서 함께 실존했던 인물들이지만, 예수님은 세상의 죄를 위해서 죽었다가 부활하셨는데 어떻게 예수님과 부처가 같다고 말할 수 있습니까? 함께 천국을 심었으면 좋겠습니다. CBS 1분기도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