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한 음성을 들읍시다. 관리자 (krlee) 2007년 02월 26일 19시 37분 58초 597 바닷물이 짭니다마는 바닷 속에 사는 물고기들은 결코 짜지 않습니다. 마찬가지입니다. 타락한 세상을 삽니다마는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은 타락한 세상에 물들지 않아야 합니다. 세상이 어두울수록 더욱 빛을 내야하며 세상이 부패하며 타락할수록 더욱 정결하며 깨끗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날마다 삶 속에서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한여름 얼음 공장에서 있었던 일입니다.얼음 주문이 밀려 공장안이 기계 돌아가는 소리와 톱으로 얼음 켜는 소리와 인부들의 작업소리로 시끌벅쩍합니다. 게다가 바닥엔 얼음이 녹지 않도록 톱밥을 깔아 작은 물건이 떨어지면 톱밥과 뒤범벅이되 찾을 수가 없습니다. 어느 날 이곳에서 일하던 사람이 시간을 보려고 손목을 들여다보는 순간 시계가 없어진 것을 알곤 시계를 찾기 시작합니다. 결혼 때 아내로부터 받은 값비싼 예물시계입니다.동료들에게 부탁해 함께 찾습니다마는 아무리 찾아도 찾질 못해 결국 포기하곤 식사시간이 되 모두가 식당으로 갔습니다.식사를 합니다마는 아내에게 뭐라 말해야 할지 걱정이 태산 같습니다. 식사를 끝내고 다시 작업장으로 돌아왔을 때 뜻밖에 공장안에서 허드렛일을 하는 꼬마아이가 자신의 시계를 들고 공장입구에서 있습니다. 시계를 잃어버린 사람은 너무 고마워 아이에게 고맙다고 하며 어떻게 시계를 찾았느냐고 물었습니다. 아이의 대답은 이렇습니다.인부들이 식사하러 공장을 빠져나간 뒤 시끌벅쩍하던 작업장이 조용해졌습니다. 혼자남아 공장을 지키기 위해 책을 읽으려고 한쪽 구석에 앉았는데 어디선가 째깍거리는 소리가 들려 소리 나는 곳을 유심히 살펴 톱밥을 헤쳐 봤더니 거기 시계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왜 우리가 세상에서 말씀대로 살지 못하고 경건하게 살지 못합니까?세상 분주함에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바빠도 날마다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