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학생들을 데리고 강원도 오대산에서 동해 바다까지 학생들 수련회와 어린이 여름성경학교까지
나간 일은 우리교회에선 아마 이번이 처음이 아닌가 싶다.
혹시 무슨 일이나 나면 어쩌나 하는 우려가 늘 앞서지만 그래도 모두들 좋아하는 것 같았다.
결과적으로 먼 곳에서의 어린이,학생들 프로그램을 잘 마치게 되어 너무나 고맙다.
이번 더위가 거의 10년만의 무더위라는데 그냥 집에 앉아서,교회에서 그냥 쉽게 보낼 일이지
왜 우린 법석을 떨고 고생하며 나갔는가? 그렇게 나가고 싶은 이유가 뭘까?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그렇게 단조롭게 묶어 두시질 않으셨다. 마음껏 자유하길 원하신다.
그래서 우리는 본능적으로 많은 것을 경험하길 원하고 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그런데 좋은 경험 많이 하면 좋은 사람되고 나쁜 경험 많이 하면 나쁜 사람이 된다.
그래서 너의 인생, 나의 인생, 우리의 인생이 그 경험한 바에 따라 다 다양해지는 것이다.
이번에 어린이 학생들 모두 좋은 경험을 하고 돌아왔다.
이 경험은 그들 삶 좋은 자리에서 맑은 샘이 되어 올려 질 것이다.
이 경 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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