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강림 후 다섯째 주일] 7월 17일 산운교회 (sanwoon) 2011년 07월 16일 10시 29분 20초 601 주님, 저희를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하시는 성령의 주님, 오직 주님만이 저희의 인도자이시며 구원자이심을 고백합니다. 오늘 저희에게도 영원한 생명수를 허락하시나니 온몸과 온맘으로 감사의 예배를 드리나이다. 이 거룩한 시간 인생의 행복을 얻고자 방황하던 사마리아 여인처럼, 저희도 광야 같은 인생길에서 헤매이며 헛된 것을 쫓아 사는 것은 아닌지 돌아봅니다. 세상에서는 채워지지 않고, 마셔도 만족할 수 없는 인생의 영원한 갈증을 풀어주실 이는 오직 주님의 생수뿐임을 한 입으로 고백합니다. 성령의 생수가 가득 흘러 넘치게 하옵소서. 성령의 생수가 이곳에서 흘러넘치고, 온 교회에서 흘러 넘쳐 세상을 적시게 하옵소서. 이 땅의 모든 생명들을 살리게 하옵소서. 채워지지 않는 갈증으로 고민하는 이들의 참 생명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